토요일은 졸업 세미나. 같이 밤샌 동규햄을 뒤로 하고 오후에 있을 세미나를 위해 아침 7시쯤 눈을 붙이러 모처럼 집으로 향했다.

정전에서 모의 면접등등 여자저차 잘 치루고 뒷풀이.




푹 자고 일요일 오후.

모처럼의 밥을 먹으며 받아놓은 환상의 커플 5화를 봤다. 여담으로 서울에서 올라 오고 근 1년 동안 본 드라마가 김민종이 나오는 '하이에나' 와 요즘 간간히 다운 받아 보는 '환상의 커플'

다 보고 정전이 풀린 6시쯤 맞춰 6시쯤 학원에 가니 밖 계단에 재현이가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명지대 전기 공사가 아직 완공이 안 되었는지 아직 정전.

같이 앉아 기다리니 준인이 도착.

추위에 벌벌 떨며 있으니 범수햄, 정훈이 햄 도착.



추워 건물 안 1층에서 촛불 켜고 기다리고 있으니 수용, 운철이햄 도착.

잠시후 시영이햄, 영대, 동규햄 도착.



그렇게 캄캄한 어둠속에서 기다리다 9시 넘어서 불이 들어 왔다.

나중에 주현이도 오고.



일요일 오후에 XReven 프로그램 팀이 다 모여 밤을 새며 작업을 하는 이유가 내일 최종본을 내야 하고 내가 오프닝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플레이 동영상을 찍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해가 뜨고...

월요일 아침.



작업의 진척은 있었지만 그래도 100% 의 수치에는 부족해 계속 수정, 디버그, 밸런싱 작업 을 하였다. 다행히 아침에 내일 CD 를 만든다는 공지가 있어서 하루 밤 더 여유가 생겼다.

학원에 앉아서 눈 좀 붙이고 계속 동영상 편집 작업을 하였다.





월요일 밤,

위로차 모처럼 박카스를 사러 갔다. 주현이가 안 와서 6 개 사들고 왔는데 경비 아저씨 사 드린다는 한 개를 깜박했다. - 잠깐 설명을 하자면 건물을 지키는 경비 아저씨가 두 분이 계신데 한 분은 완전 불독, 행보관 스타일인데, 한 분은 건물 들락날락 거리는 모든 사람들과 친절히 인사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항상 웃으며 사회 교육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으신 분이다. - 내일 모레면 졸업이라 더 이상 뵐 기회가 없어서 사온 박카사를 드리며 간단히 인사를 드렸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성공한 삶을 사시는 분이다.

이것으로 내 몫은 없어 졌지만 뭐 새삼스레 내 체력에 박카스 따위. (웃음)






월요일 pm 11 : 19


현재 주현이를 뺀 나머지 프로그램 인원이 마지막 철야 작업의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2007/02/12 23:18 2007/02/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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