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나의이야기 2007/04/10 23:12
아침에 어느 아리따운 여자 목소리의 전화에 잠을 깨었다.


"안녕하세요. 넥슨 인사팀입니다."



재원햄과 원장쌤의 추천으로 예전에 쓴 넥슨 테일즈위버 팀에 지원한 결과가 드디어 나온 것이다. 서류심사는 합격되었고 과제는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목요일이나 금요일쯤에 다시 연락 준다고 하고 대화를 끝냈다.




그리고 몇십분 후에 진용햄이 전화가 와서 추천해 줄때가 있는데 우선 내 이력서를 보내도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흔쾌히 수락했다.



오후에 승재햄이 메신져로 전에 회사 추천해준거 운영진의 압박으로 잘 되지 않았다고 미안하다고 하길래 괜찮다고, 이미 신경써주신것 만으로 고마워하고 있다고 내 마음을 전달했다.




저녁에 문듯 든 생각인데

KGCA 에서 인간대 인간이 맞물려 어떤 물질적으로, 이해타산적인 관계가 아닌 인간적인 만남과 교류.

그런 따뜻한 느낌이 순간적으로 들었다.


타지인 서울땅에 첫 발 붙인 곳이 KGCA 라는 것에 대해 참으로 고맙고 다행이구나 하고.
2007/04/10 23:12 2007/04/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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