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면접

나의이야기 2007/04/16 23:05
성환이와 증산역에서 만나 지하철을 타고 오늘 면접 볼 장소인 넥슨으로 향했다.


도착해 재원햄을 만나려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10시 반에 면접인 나부터 들어갔다.


지하로 가니 간단한 절차를 거쳐 출입을 하게 되었다. 면접만 하는 장소인듯 했다.



'앉아 기다리다가 찰칵'





그리고 면접을 보러 온 듯한 한 사람이 와서 옆자리에 앉아 기다렸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간단한 설명을 하시고 그 사람을 먼저 데리고 갔다. 나완 다른 부서라고 했다. 무언의 화이팅을 주고 받고 그 사람은 먼저 들어갔고 나도 잠시 후에 다른 방에 들어갔다.




여성 두 분.

예상외의 상황에 0.01 초 멈짓.


그리고 면접 시작.


그 동안 면접 경험이 쌓여서 그런가 아주 자연스럽게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20분 정도 보고 끝냈다.


그런데 흔히 자신이 면접 잘 봤다고 생각한 곳은 연락이 안 오고 못 봤다고 생각한 곳에서 연락이 온다는 앞선 면접자들의 경험담을 떠올려보면 뭔가 불안했다. (웃음)


성환이는 11시 반이라 통화하고 먼저 집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재원햄한테 전화하니 그럼 차한잔 하고 밥이나 먹자고 해서 만났다.




'넥슨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재원햄은 '넥슨 다방' 이라고 불렀다.'



간 곳은 넥슨 카페.


가격도 착했고, 직원들에게 문화생활비(?)로 신용카드같은 것에 160만원이랬나, 그 정도의 돈을 지급해준다는 말에 한번 흠짓.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성환이가 면접 끝냈다는 연락을 받고 점심을 먹으로 이동했다.




강남다운 가격의 음식을 먹고 (한끼에 만원이라니!!) 후식을 먹으러 이동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을때 전화가 왔는데 지앤아이에서 내일 면접을 보자는 연락.



쉬다가 재원햄은 들어가고 성환이와 집으로 향했다.




흐음.
2007/04/16 23:05 2007/04/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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