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의 꿈을 가지고 있는 돈 많은 재벌 아들이나 손자가 만든 영화가 아닐까.
영화를 다 보고 엔딩 크레딧을 보며 든 생각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을까.
이런 영화에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건 미리 인지하고 봤다고 해도, 당위성 없는 이야기 흐름과 어디선가 여기저기 가져온 걸 끼어맞춘 듯한 연출. 그렇다고 딱히 눈을 즐겁지도 않았다.
아, 딱 하나, 바이킹 전사들의 장비들은 볼만했다.
이런 영화에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건 미리 인지하고 봤다고 해도, 당위성 없는 이야기 흐름과 어디선가 여기저기 가져온 걸 끼어맞춘 듯한 연출. 그렇다고 딱히 눈을 즐겁지도 않았다.
아, 딱 하나, 바이킹 전사들의 장비들은 볼만했다.
영화 중반부에 바이킹 족의 눈을 피해 언덕 기슭에 여, 남 주인공이 숨어 있다가 동료가 고문당하자 당연히 주인공이 뛰쳐 나가려고 하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그 기세는 왠지 약하게 느껴진다..)
기껏 여자가 주인공을 진정시켰는데 '장로' 녀석이 어디서 왔는지 뒤에서 화살로 고문 받고 있던 아군을 죽임으로써
"우리 여기 있소!"
하고 위치를 알려주고 (주인공 일행은 오랜 시간동안 동굴에서 왜 피해 다녔던 것인가! 그리고 왜 족장은 하필 주인공 뒤에서 화살을 쏘았는가? 이것이 그 무서운 혼자선 못 죽겠다, 물귀신 작전인 것이다.) 의미없는 싸움을 하는데 여기서 어떻게 또 3명이서 (주인공은 그렇다 쳐도) 산전수전 다 겪은 바이킹 전사들을 여럿 잡는다. 참 캐릭터 설정이 줏대가 없다.
결국 셋다 잡히고 장로는 죽임을 당한다. 여기서 장로는 왜 주인공 쪽으로 왔는지 아무런 설명이 되어 있지 않다. 답답할 노릇이다.
이 외에도 영화 보는 내내 의미없는 여러 요소들로 한숨만 나온다.기껏 여자가 주인공을 진정시켰는데 '장로' 녀석이 어디서 왔는지 뒤에서 화살로 고문 받고 있던 아군을 죽임으로써
"우리 여기 있소!"
하고 위치를 알려주고 (주인공 일행은 오랜 시간동안 동굴에서 왜 피해 다녔던 것인가! 그리고 왜 족장은 하필 주인공 뒤에서 화살을 쏘았는가? 이것이 그 무서운 혼자선 못 죽겠다, 물귀신 작전인 것이다.) 의미없는 싸움을 하는데 여기서 어떻게 또 3명이서 (주인공은 그렇다 쳐도) 산전수전 다 겪은 바이킹 전사들을 여럿 잡는다. 참 캐릭터 설정이 줏대가 없다.
결국 셋다 잡히고 장로는 죽임을 당한다. 여기서 장로는 왜 주인공 쪽으로 왔는지 아무런 설명이 되어 있지 않다. 답답할 노릇이다.
맛 없는 음식을 꾸역꾸역 먹은 느낌.
Tags: 패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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